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축구스타인 에릭 칸토나가 올해 프랑스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가 보도했습니다.
다음달 말 입후보하려면 선출직 공무원 5백명의 지지 서명이 필요한 칸토나는 프랑스 시장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칸토나는 이 서한에서 "국가의 미래에 결정적일 수 있는 어려운 선택에 직면한 시기에 보다 더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이번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칸토나는 이어 프랑스 젊은이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너무나 조직적이자 폭력적인' 사회적 불평등을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현재까지 여론조사에서는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연임을 노리는 사르코지 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공무원 5백명의 서명을 얻더라도 칸토나는 정당 지원이 없는 무소속 후보로 2차 결선까지 진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구스타 칸토나, 프랑스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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