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한 황혜로 씨에 대해 우리 당국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한 사법 당국이 황 씨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며 1999년 8·15범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사실까지 걸고들고 있다며 이는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파쇼적 악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황혜로 공동대표는 지난달 말 정부의 허가 없이 방북해 김 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한 뒤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으로 나와 이탈리아 로마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황 씨가 무단 방북한 사실만으로도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죄에 해당한다며 입국에 대비해 지난 3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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