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 여파로 지난해 생산자물가가 6.1%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0.2%와 2010년 3.8%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칩니다.
농림수산물이 지난해 평균 7.4% 올랐고, 공산품은 7.7%, 전력-수도-가스는 5.8%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생산자 물가지수는 원자재 등 공산품의 가중치가 소비자 물가지수보다 높아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지수보다 높게 나타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12월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한 달 전에 비해 0.2% 오르는데 그쳐 다소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2010년에는 태풍 등 기후의 영향으로 채소류의 작황이 나빴지만 지난해엔 기후가 대체로 좋아 연말 가격이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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