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중국인 남성과 젖먹이 딸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은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로마 토르피냐타라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4일 밤 10시쯤 중국인 31살 정저우씨와 정 씨의 품에 있던 생후 6개월된 딸이 가슴과 머리에 총탄을 맞고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아기 엄마인 리에정씨는 팔에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20대 2명은 정 씨 가족이 식당 문을 닫고 귀가하려 할 때 나타나 손가방을 넘길 것을 요구했고, 거부하자 곧바로 총기를 발사하고 달아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젖먹이까지 살해한 잔인한 강도 사건을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당국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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