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손범규 의원은 'MB정부 실세 용퇴론'에 대한 친이계의 반발과 관련해 "MB정부 실세들은 겸허하게 자중자애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친박계 초선인 손 의원은 5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민이 결과적으로 이 정부에 실망한 이상, 이명박 정부의 속칭 '실세'에 대해서는 용퇴론이 당연히 불거지기 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은 또 "친박은 봐주고 친이만 쇄신을 하겠다고 칼을 빼들면 4년 전 18대 총선 당시의 '공천학살'과 다를 바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망에 장애가 되거나 지역구 주민이나 국민이 교체를 많이 원한다거나 당 개혁에 장애물이 된다면 저 자신도 용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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