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해에서 조난당한 러시아 어선 스파르타호가 한국의 쇄빙선 아라온호의 도움으로 공해로 이동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스파르타호는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전 8시쯤 조난지역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했으며, 12시간 후인 저녁 8시쯤 자매 어선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구조조정센터는 아라온호가 얼음을 깨며 뱃길을 열어주고 있다며, 스파르타호는 100해리쯤 더 항해한 뒤 뉴질랜드 리렐턴항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00톤급 러시아 어선 스파르타호는 지난 15일 남극해역에서 빙산에 부딪힌 뒤 조난당했고, 아라온호는 사고지점에 도착해 긴급 구조작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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