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직권남용 혐의로 복역 중인 율리야 티모센코 전 총리를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최근 티모센코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유지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티모셴코와 전직 정부 관리들을 석방하고 정치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티모셴코는 총리 재직 시절인 지난 2009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10년 가스 수입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러시아측에 유리한 계약을 맺도록 압력을 행사해 15억 흐리브냐, 우리 돈으로 2천2백여 억 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지난 10월 1심 재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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