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김정일 위원장 조문단에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제외된 데 대해, "정부 의사를 존중한다"고 말했다고 김대중 평화센터 측이 밝혔습니다.
김대중 평화센터 측은 이 여사가 "박 의원과 임 전 장관이 동행하지 않아 염려가 되지만, 남북관계 개선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방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 여사가 자신과 임 전 장관이 동행하지 않으면 못 갈 것 같다고 했지만, 가족과 비서진이 잘 모실 것이라고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사는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육로로, 가족 4명과 수행원 8명, 그리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과 함께 방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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