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회, 부실 대북정보력·디도스 공격 수사 질타

<앵커>

국회에서는 김정일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부실한 정보력 그리고 선관위 디도스 공격 수사 결과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남북관계 특별위원회는 류우익 통일부장관, 김성환 외교부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불러 긴급 현안 질의를 가졌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한결같이 정부의 부실한 대북 정보력을 질타했습니다.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 : 정부가 팔로우업 되는 것에서도 보면 정보상에 인적정보나 정보 확보에 문제가 너무나 심각하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시각이나 장소에 대한 의혹도 쏟아졌습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그러나 북한의 공식 발표를 뒤집을 만한 증거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정일 조문단 방북에 대해선, 야당 의원들은 민간 조문단을 확대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에서는 조현오 경찰청장을 상대로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한 수사 발표 내용을 질타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선거 전날 한나라당 의원 비서들의 저녁 식사 자리에 청와대 박모 행정관 외에 또 다른 행정관도 참석했는데, 경찰이 이를 발표하지 않았다며 수사 축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현오 경찰청장은 수사 왜곡이나 축소는 결코 없었다며, 수사 결과에 대해 경찰 수뇌부간 의견 충돌이 있는 것처럼 알려진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