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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희호 여사, 김정은 만날 가능성"

박지원 "이희호 여사, 김정은 만날 가능성"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은 이희호 여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을 위해 방북해 후계자 김정은과 면담할 가능성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에 의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북한쪽 사정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시 북한 조문단이 이 여사를 방문해서 상주를 위로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이 여사와의 동행 여부에 대해, "이 여사가 올해 90세로 북한의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모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북한은 김정은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3년상을 치르면서 유훈통치를 할 것이고 김정은과 장성택, 군부가 함께 통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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