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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연쇄 폭발…250여명 사상

이라크 연쇄 폭발…250여명 사상
미군이 철수한 뒤 시아파와 수니파의 종파 분쟁이 격화하는 이라크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2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라크 내무부와 보건 당국은 현지시각으로 22일 오전 수도 바그다드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적어도 74명이 사망하고 18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피해 지역 대부분이 주로 시아파가 거주하는 곳이라고 전했으나 테러를 저지른 조직과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폭탄 공격에 따른 인명 피해는 지난 18일 이라크에서 미군이 완전 철수한 뒤 가장 큰 규모이며, 부상자 중엔 중상자도 포함돼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테러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라크 정부군은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고 의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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