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사위 전 모씨가 부사장으로 있던 씨모텍 주가조작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혐의 등으로 전 씨와 씨모텍의 최대주주였던 나무이쿼티의 실소유주 K 씨와 L 씨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전씨는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고 K 씨와 L 씨는 부정거래와 더불어 주가조작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
씨모텍은 지난 9월 자본 전액 잠식으로 상장 폐지됐고 씨모텍 퇴출로 손실을 본 주주들은 유상증자를 주관한 증권사를 상대로 10억 원 규모의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증선위는 이 사건을 포함해 34개 종목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관련자 35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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