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체납일로부터 2년 이상 세금을 내지 않고 체납 세금이 7억 원이 넘는 고액상습체납자 43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 21명, 법인 22개사로 체납액은 개인이 532억 원, 법인 438억 원 등 모두 970억 원이며 1인당 평균 체납액은 22억 6천만 원입니다.
신규 명단 공개자 가운데 개인 최다 체납자는 고가의 수입차를 낮게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에스비모터스 대표 김상범씨로 체납액은 28억 원입니다.
법인 중에는 중국산 참기름 수입업체인 웰빙은브레싱이 22억 원을 체납해 가장 많았습니다.
명단 재공개자 가운데는 중국산 팥과 대두 등을 저가 신고한 에이스통상·국제통상의 대표 박면양씨가 138억 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체납자 명단은 관보와 관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되며 관세청은 체납자의 재산변동 내역 분석을 통해 체납징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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