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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장성택 섭정 집단지도체제"

전문가 "장성택 섭정 집단지도체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북한 체제는 후계자 김정은의 후견인 역할을 해온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주도하는 집단지도체제가 될 걸로 보인다고 리처드 부시 브루킹스 연구소 동북아 정책센터 소장이 예상했습니다.

부시 소장은 김정은의 권력승계 준비가 부족해, 김정일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승계과정을 복잡하고 혼돈스럽게 만들 것이라며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부시 소장은 "섭정체제는 체제 연속성을 강조하겠지만 권력 투쟁이 벌어져 체제가 불안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연구원도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북한이 승계될 때보다 북한 권력의 중앙집중화나 정치적 통제력은 약화됐다고 봐야 한다"며 권력승계의 불안정성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현재 북한 체제는 한 개인이 모든 국가기구 전반에 걸쳐 권력을 발휘할 수 없는 구조"라며 이렇게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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