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일부는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에 대한 신변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통일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유미 기자, (네, 통일부에 나와 있습니다.) 정부가 일부지역만 제외하고 방북을 보류하기로 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통일부는 현지 상황을 감안해서 개성공단 출입만 예정대로 진행하고,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의 방북은 물론 물품 반출도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개성 만월대 유적 관련 전문가 회의는 일단 무기한 연기됐고, 대북 인도지원 등을 위한 민간단체들의 방북도 보류됐습니다.
현재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모두 717명입니다.
개성공단에 707명, 평양에 10명입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에 있는 우리 국민들의 신변 안전을 위해 현지 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통일부 내에 종합대책반과 상황실을 가동하면서 북한 내부의 상황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차분하고 담담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나 민간 차원의 조문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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