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방송은 후계자는 셋째 아들 김정은이라는 사실을 신속하게 분명하게 못박았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9일) 북한 방송의 발표문은 전체 분량 원고지 19장 가운데 1/4이 넘는 5장을, 김정은의 권력 승계를 강조하는데 할애했습니다.
[조선중앙TV 특별방송 : 우리당과 군대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서계신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잇는 직계 후계자라는 정통성을 강조해, 3대 세습체제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조선중앙TV : 마음을 가다듬고 존경하는 김정은 대장동지께 도리를 다하겠다는…]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북한 체제가 김정은을 중심으로 체제를 작동시키고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로써 김정은이 공식적으로 북한체제의 리더로써의 역할을 한다 그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김정은은 또 장의위원으로 가장 먼저 호명돼 이른바 상주 자리를 명확히 하면서 후계자로서의 입지에 변화가 없음을 대외적으로 과시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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