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갑작스런 김정일 사망 소식에 전세계는 깜짝 놀랐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일제히 긴급뉴스로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CNN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특보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은 예상하지 못했던 일로 충격적인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CNN 기자 : 미국 정부는 김정일 사망 이후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동맹국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은 김 위원장의 죽음이 북한 전역에 엄청난 충격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김 위원장이 핵과 미사일로 세계를 괴롭히는 동안 북한 경제가 더욱 궁핍해졌다"고 썼고, AFP 통신은, "기근과 경제적 어려움에도 야만적인 정권을 유지해 온 무자비한 지도자"라고 김 위원장을 평가하기도 했했습니다.
외신들은 특히 북한 후계구도와 한반도 정세를 전망하는데 큰 비중을 할애했습니다.
BBC방송은 후계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3남 김정은이 북한의 키를 잡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일본 아사히 신문은 권력 이행 과정에서 정세가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 봤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제 북한과 동북 아시아는 위험성과 불안정성을 내포한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면서, 김정은이 바로 통제권을 쥐게 될 지도 불확실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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