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일선부대의 훈련과 교육부문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육군은 내년 1월부터 상급부대가 하급부대에 일방적으로 훈련과 교육을 지시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훈련도 양보다는 질적으로 집중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이후 '전투형 군대'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막무가내식으로 했던 훈련과 교육의 횟수를 줄여 야전부대의 피로감을 덜어주자는 취지입니다.
이에 따라 대대급 부대의 훈련 가운데 상급부대 통제 아래 이뤄지는 훈련의 비율이 현재 70%에서 50%로 줄어들게 됩니다.
육군 관계자는 훈련 계획을 세울 때 휴식기간까지 포함하는 '집중훈련' 방침을 전투부대에 지시했다며 훈련은 야전에서 2주에서 3주 동안 숙영하며 집중적으로 하되 훈련이 끝나면 휴식을 확실하게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또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2013년까지 백골 종합훈련장을 완공하고 11개 사단에 각각 종합훈련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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