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영내에 추락한 무인정찰기를 돌려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일축하고 오히려 사과를 요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바히디 이란 국방장관은 "미국의 무인정찰기는 이제 이란의 재산"이라며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우리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히디 장관은 또 "미국이 무인정찰기로 우리 영공을 침범해 놓고 사과는커녕 뻔뻔스럽게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란 의회는 13일 전체 290명 중 186명의 찬성으로 미국의 침략을 비난하고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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