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과 주술'을 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이 처형됐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어제 북동부 알-자우프 주에서 주술을 사용해 유사 의료 행위를 한 아미나 할림 빈 살림을 참수형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미나는 병을 고쳐주겠다며 환자들에게 매회 3천 리얄, 약 90만원을 받았다고 종교경찰 고위 인사는 설명했습니다.
아미나는 2009년 4월 체포돼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사우디 정부에 처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아미나를 포함해 올해 사우디에서는 76명이 사형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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