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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501명 임원 승진…사상최대

부사장 48명, 전무 127명, 상무 326명…발탁·여성·고졸 승진 '눈길'

삼성그룹, 501명 임원 승진…사상최대

삼성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계열사별로 진행해 온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자가 490명이었던 지난해보다 11명이 많은 501명이 승진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휴대전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사업의 성장을 이끌어 낸 성과를 반영하고 차세대 유망사업 분야에 대한 인적 투자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상 최대의 승진인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사장, 전무 등 고위임원의 경우 역대 최대인 175명을 승진시켜 향후 경영을 이끌어 갈 CEO군을 두텁게 하고 사업별 책임경영을 가속해 나가도록 했다고 삼성은 덧붙였습니다.

승진자 가운데 삼성전자 심수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이 회사의 첫 여성 부사장이 됐고 삼성전자의 김기선 부장, 송효정 부장 등 8명의 여성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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