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칼리파 히프터 리비아군 최고사령관의 호송대와 서부 진탄 출신 시민군이 충돌해 경호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리비아 정부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정부군 측은 "시민군이 정부군이 트리폴리 공항을 탈취할 것으로 생각해 히프터 장군을 암살하려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트리폴리가 함락된 지난 8월부터 트리폴리 국제공항과 고속도로 검문소를 장악하고 있는 진탄 시민군은 "히프터 장군의 호송대가 검문소에서 멈추지 않고 지나쳐버려 발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반자치 상태인 시민군은 공항 등 트리폴리의 핵심 지역을 관리중이며 아직 국가 장악력이 부족한 과도정부에 협조하기를 꺼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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