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이 이라크에서 교육·훈련 임무를 위해 일부 병력을 남기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올 연말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다고 팔라흐 알 파야드 이라크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파야드 보좌관은 나토군이 남기를 바랐다며 나토의 이러한 결정에 놀랐으며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양측 간 협상의 핵심 쟁점인 나토군에 대한 형사상 면책특권 부여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다며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파야드 보좌관의 이러한 언급에 대해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의 한 관리는 아직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이 관리는 해결책이 나와서 우리가 이라크 측의 임무 연장 요청을 승낙할 수 있기를 여전히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토군은 이라크군의 약 150여명을 오는 2013년 말까지 남겨 교육·훈련을 실시하기로 이라크 정부와 합의했지만 이들에 대해 면책특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나토군의 입장을 이라크 정부가 거부해 관련 논의가 교착을 거듭해왔습니다.
"나토군, 연말 이라크서 완전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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