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 서안에서 시위를 벌이던 팔레스타인 청년이 이스라엘군이 쏜 최루탄에 얼굴을 맞고 사망했다.
10일(현지시간) 일간지 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은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인근 나비 살레흐 마을에서 전날 벌어진 시위 중 팔레스타인 청년 무스타파 타미미(28)가 이스라엘군의 최루탄에 얼굴을 맞고 병원 치료 중 이날 사망했다고 전했다.
나비 살레흐 인근에는 최근 몇 년 동안 이스라엘 정착촌에 반대하는 시위가 매주 열렸으며 타미미는 이번 시위에 참여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 인권단체에서는 타미미처럼 시위하다 숨진 사람이 지난 8년 동안 2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예루살렘=연합뉴스)
팔레스타인 청년, 이스라엘군 최루탄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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