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 안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승객들이 비상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동방조보는 9일 밤 10시20분 상하이를 출발해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던 캐세이패시픽항공 CX365편이 푸둥공항 제2활주로를 통해 이륙하려다 기내 앞부분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370명의 탑승자가 비상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항공기 기장은 활주로를 운행하던 비행기를 정지시키고 비상용 미끄럼틀을 이용해 승객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소동으로 노인 2명 등 승객 6명과 승무원 2명이 10여m 높이의 비상용 미끄럼틀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다 경상을 입었으며 푸둥공항 제2활주로가 5시간동안 폐쇄됐습니다.
중국 상하이서 항공기 이륙 전 비상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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