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주] "우리도 할수 있어요" 희망의 작은 콘서트

<앵커>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JTV 최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신명나는 북소리와 기타소리가 소극장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연주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모두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이름의 연주단은 정신 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로 이뤄졌습니다.

[김나라/단원 : 전에는 악기를 잘 다룰 줄 몰랐는데, 선생님의 연주 하에 악기를 잘 배워서 악기를 잘 다룰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연주단은 지난 5월 전주의 한 복지시설과 문화의 집이 정신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6개월의 음악수업을 거치면서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은 사라지고, 활기차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

[양송희/사회복지사 : 원래 10시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9시부터 일찍 오셔서 피아노 치면서 혼자 연습도 하시고 열정적으로 배우셨어요.]

[이강현/단원 :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는 많은 환우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저도 느꼈거든요. 그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재활을 돕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꿔주는 희망의 연주는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JTV) 최영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