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미 흰 눈으로 뒤덮힌 강원산간에 또 한차례 폭설이 예상됩니다. 올해는 이 폭설이 잦을 거라고 합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산간에 또 다시 눈이 시작됐습니다.
눈발이 점점 굵어지면서 강원 산간 11개 시군에는 오후 6시를 기해서 대설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임종식/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대청분소장 : 낮에는 조금씩 싸락눈이 내렸는데 지금은 더 굵어져서 조금 더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다시 폭설이 내린 다는 소식에 주민 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이경순 : 많이 오면 너무 힘들죠. 우사 다 내려앉았지. 지금 많이 와서 이렇게 망가지고 있잖아요.]
이번 눈은 내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적설량은 5에서 20cm, 많은 곳은 30c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겨울 시작부터 폭설이 이어지는 것은 예년과 달리 북극의 찬 공기가 북미지역으로 치우쳐 있고 한반도 지역은 찬 공기 대신에 상대적으로 고온 다습한 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신진호/기상청 기후예측과 연구관 : 대륙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오지 못한 상태에서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할 때 마다 동풍이 강해져 동해안지방에는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형태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보여 폭설이 잦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이달 하순과 내년 2월에는 동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오겠고, 이달 중순과 내년 1월에는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서정곤, 허 춘, 영상편집 : 김형석)
강원 또 눈 '최고 30cm'…올 겨울 폭설 잦을 듯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