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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부패 공무원 앞에 뱀떼 풀어

<앵커>

인도에서 뇌물을 요구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항의로 한 농부가 세무서에 뱀떼를 풀어놓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세상은 지금,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 북부지역의 한 세무서입니다.

한 남성이 세무서 안에 수십 마리의 뱀을 풀어놓습니다.

그러자 혼비백산한 공무원들이 책상과 의자 위로 올라가 몸을 피합니다.

다급해진 한 공무원은 책상보로 뱀들이 달려드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거액의 뇌물을 달라는 공무원들의 요구에 격분한 농부가 뱀자루를 들고와 뱀들을 풀어놓은 것입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만, 부패 공무원들, 정신 좀 번쩍 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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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해변가입니다.

사방이 어두운 밤입니다만, 10여 명의 서퍼들이 야광 네온으로 장식된 잠수복을 입고, 용감하게 파도를 타고 있습니다.

갖가지 네온 색상들이 어둠 속에서 더욱 화려해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이번 행사는 12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호주의 여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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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맨해튼의 명소죠?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이 트리는 무게 12t에 높이가 22m에 달하는데요, 특히 올해는 3만 개에 달하는 LED 전구가 트리를 감싸도록 장식돼 마치 은하수를 뿌려놓은 듯 보이기도 합니다.

또 트리 꼭대기에는 유명한 보석회사가 만든 대형 크리스털 별이 번쩍입니다.

올해로 79년째를 맞은 록펠러 트리 점등식을 보기위해 50여만 명이 모여 들었고, 유명 가수들이 나와 멋진 축하공연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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