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북한 양강도 혜산지역에서 압록강을 건너던 북한주민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대북 인권단체 '좋은벗'들이 운영하는 북한연구소가 소식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소식지는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혜산시 국경경비대에 중국 돈 천 위안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중국을 다녀오려던 북한주민이 총격을 당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망자의 휴대전화에서 조선족과 북한측 경비대원이 통화한 내역이 나와 경비대원도 긴급체포됐다며 보위부 심문과정에서 경비대원이 혹독한 구타에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은 지난달 25일 한 40대 남성이 혜산 부근에서 압록강을 건너 중국땅에 도착했다가 북한 경비병들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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