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친환경 신형 탄약고 2동을 새로 짓고 내년부터 전군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달 중순 포천 육군 3야전군과 평택 2함대에 자연친화적인 탄약고 2동을 짓기 시작했다면서 내년 3월 완공되면 표준설계도를 제정해 군 탄약고를 모두 현대식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월부터 대한토목학회와 함께 공동연구를 시작해 지난 7월 친환경 탄약고 설계도면 작성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직사각형에 가까웠던 탄약고 모양이 정사각형으로 바뀌게 되고 측면과 바닥에 공기층을 설치하고 환풍설비를 보강해 기존 탄약고에서 발생했던 이슬맺힘 현상을 90%가량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온도와 습도 조절이 가능해지면서 탄약 수명도 약 20%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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