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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불법투자업체 증가…지난달 37곳 적발

파생상품 불법투자업체 증가…지난달 37곳 적발
금융감독원이 금융위 인가 없이 파생상품 투자를 중개해온 업체 37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금감원은 인터넷 등 사이버 공간에서 불법 금융투자업체의 영업이 크게 늘고 있다고 보고 지난달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합동단속을 벌여 37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 47곳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에만 37곳이 늘어나는 등 올 들어 10월까지 147곳으로 늘었습니다.

금융당국이 지난 8월 코스피200 옵션 매수에도 기본예탁금 1천500만원을 부과하는 등 파생상품 규제를 강화하자, 불법 투자업체들은 예탁금을 대납하는 등의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금융위에 등록을 하지 않고 인터넷 카페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투자상담을 해온 업체들도 5곳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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