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안이 결국 국회에서 통과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에이펙 정상회의 장소인 하와이 현지 동포들과의 간담회 한-미 FTA 비준안 처리의 분수령이 될 모레(15일) 국회 방문을 앞두고, 이 대통령은 비준안이 결국 국회에서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 : 지금 갑론을박하고 시간이 걸리긴 좀 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통과될 것이라고 봅니다.]
새로운 위기가 올 수도 있지만 대비를 잘하면 일자리와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과의 통상을 확대하고, 우리가 확대하게 되면 일본 이런 나라들이 한국에 많이 투자를 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펀치볼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 기업의 가스전 개발 참여를 협의했습니다.
저녁에는 에이펙 정상회의 첫 공식일정인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정상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추진해온 규제 개혁 사례를 소개하고 역내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