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하할 일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제주도가 선정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기자>
선정 이후 적어도 연간 백만명 이상의 관광객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100만명 증가는 중형 자동차 5만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 규모인데요, 무엇보다 세계적인 명승지라는 강력한 이미지까지 얻을 수 있어 국가 브랜드 상승효과도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7대 경관을 선정한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이 4년 전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한 지역들이 이미 큰 관광수입 증대효과를 봤는데요.
페루의 마추피추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된 이후 관광객이 70% 이상 늘었고, 요르단의 페트라 역시 관광객이 무려 5배나 증가했습니다.
<앵커>
제주도가 요즘 그렇지 않아도 인기가 좋은데 인기가 더 좋아지게 생겼습니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제주도 말고 다른 여섯 곳은 어디입니까? 소개 좀 해주시죠.
<기자>
제주도를 비롯해서 브라질 아마존,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공 테이블 마운틴,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앵커>
다른 여섯 곳이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곳인데, 우리 제주도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이 상당히 자랑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볼까요?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테이블 산, 브라질의 아마존,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국립공원, 베트남의 하롱베이,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입니다. 그렇다면 선정을 한 기관도 궁금한데요. 어떤 기관에서 어떤 방식으로 득표가 진행이 된 겁니까?
<기자>
최종 투표를 한 곳은 스위스의 비영리재단인 뉴세븐 원더스라는 곳입니다.
인터넷, 전화, 문자로 진행이 됐는데요, 지난 2007년 전 세계 유명 자연경관 440곳을 대상으로 일단 1차 투표를 거쳤고요. 여기서 다시 제주도를 포함해 28곳이 본선에 올라서 2009년 7월부터 어젯(11일)밤 8시 11분까지 투표를 한 결과를 집계해 선정했습니다.
지난 6일, 뉴세븐 원더스 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간발표를 했는데요. 제주도는 상위 10개 지역에 이름을 올려서 이미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결국, 최종 결과에서도 당당히 선정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 7곳 가운데 한곳이 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뉴스특보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