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설이 제기됐던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퇴행성관절염으로 걷기 불편한 상태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 라 스탐파는 교황이 평소 처소에서도 지팡이를 짚고 걷는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84세인 교황은 지난달 처음으로 보좌관들이 밀어서 움직이는 이동식 연단을 사용해서 미사에 참례해 건강이 나빠진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바티칸은 교황이 내년 봄 쿠바와 멕시코 방문을 고려 중이라고 발표하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습니다.
지난해 교황은 공식 자서전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교황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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