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새 지도부가 카다피 전 국가원수 사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무스타파 압델 잘릴 국가과도위원회, NTC 위원장은 벵가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카다피가 사망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리비아 국민은 카다피가 자신들에게 한 짓을 그대로 갚아주고 싶어했다"면서 "이들은 카다피가 가능한 오랜 시간 감옥에 갇혀 치욕을 맛보길 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잘릴 위원장은 그러면서 "카다피가 빨리 죽어서 이득을 본 이들은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부검 결과 카다피 전 국가원수는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잘릴 위원장을 비롯한 NTC 지도부의 주장대로 그가 친위대와 반정부군의 교전 중에 숨졌는지는 최종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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