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농·어업과 축산업 등 피해 예상분야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안 조기 처리를 주장하면서도, "한-미 FTA로 피해를 보는 국민이 있는지, 피해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살피고 야당의 주장을 대안과 함께 검토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미 FTA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민주당이 제시한 3가지 선결요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민주당이 요구해 온 통상절차법은 내일 외통위 법안소위에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통위는 24일 오후 4번째이자 마지막인 한-미 FTA 끝장토론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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