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또다시 국내 주식시장을 패닉에 빠뜨렸습니다.
코스피는 50.83포인트, 2.74% 급락한 1,805.0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857.46으로 장을 출발해 추가 상승을 시도하며 1,8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급격히 확대했습니다.
그리스가 디폴트에 빠질 것으로 확실시된다는 관측이 잇따라 나오면서 공포를 부추겼습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도 의회에서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을 더이상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국인은 1천78억 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908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만 1.07% 오르고 나머지 모든 업종 지수는 하락한 가운데 건설, 화학은 5%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만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91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90만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8.19포인트, 3.73% 하락한 469.98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환율은 13원 10전 오른 114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