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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고원전 지하수 유입으로 오염수 40% 증가

일본 사고원전 지하수 유입으로 오염수 40% 증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건물 등에 지하수가 유입되면서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건물과 터빈 건물 안에 최근 넉달 동안 5천톤 가량의 지하수가 유입돼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40% 정도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원전 1에서 4호기의 건물 지하에는 하루 평균 450 톤의 지하수가 유입됐고, 태풍으로 큰 비가 내린 9월 하순에는 1주일새 7천7백톤의 지하수가 흘러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염수를 정화해 냉각수로 재활용하는 '순환냉각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한 6월 하순 원전 부지내의 고농도 오염수는 12만7천톤이었었지만 현재는 17만5천톤으로 불어났습니다.

이 오염수는 외부로 방출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화해 냉각수로 사용하던지 별도의 탱크에 보관해야 합니다.

정화시설의 고장으로 오염수 처리량이 줄어들거나 큰 비가 내릴 경우 오염수가 흘러넘쳐 바다 등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있지만 도쿄전력은 지하수 유입을 완전히 차단할수 있는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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