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 SK에너지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업체와 협의체를 결성해 가짜석유 유통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석유관리원은 경기 분당 본사에서 열린 정유업체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합의하고, 매달 정례회의를 통해 불법 유통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관리원은 그동안 가짜석유 적발사례를 분석한 결과, 휘발유, 경유의 판매량이 급변하거나 하절기에 난방용 등유 거래가 느는 등 이상 거래의 징후가 시장에서 포착됐다는 점을 들어 정유사들이 유통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정유사들이 자사 폴주유소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공급자로서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석유관리원은 가짜 석유의 원료가 되는 용제 거래처의 입·출하 내역을 분석해 추적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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