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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구글 손잡고 반격…'갤럭시 넥서스' 공개

<8뉴스>

<앵커>

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새 운영체제를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를 내놨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을 따라 잡기 위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반격입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폰을, 미리 입력해놓은 사용자 얼굴에 갖다 대자 잠금 장치가 풀립니다.

화면을 간단히 한 번 쳐주면 웹페이지와 지도 등이 곧바로 다른 스마트폰으로 전송됩니다.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개발해 오늘(19일) 공개한 갤럭시 넥서스에 내장된 첨단 기능들입니다.

[앤디 루빈/구글 모바일 수석부사장 : 우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마트폰의 틀을 뛰어 넘으려고 합니다. 구글의 혁신적인 요소들을 모두 담았습니다.]

올 연말 국내 출시될 갤럭시 넥서스는 고화질의 4.65인치 대화면에 구글 안드로이드의 최신 운영 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했습니다.

사흘 만에 400만 대나 팔리며 돌풍을 일으킨 애플의 아이폰 4S에 최신 사양으로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이돈주/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 삼성과 구글은 앞으로도 서로가 이 치열한 스마트폰 세계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도 7.1mm 두께의 초슬림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애플의 특허공세 속에 삼성전자와 구글이 신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면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입니다.

스티브 잡스 추도식에 참석하고 오늘 새벽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애플에 부품을 계속 공급하기로 했지만, 특허 소송은 별도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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