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각 부문 노조가 신규 긴축 안 의회 표결을 이틀 앞두고 파업에 속속 동참하면서 총파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리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파업을 벌이고 있는 환경미화 공무원들에게 수 시간 내에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하는 '긴급 동원령'을 내리면서 정부와 노동계가 정면으로 대치하는 양상입니다.
항만 노조가 어제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그리스 전역의 항구에서 여객선이 부두에 묶였고, 항공관제사, 세관, 변호사 노조도 파업을 벌이면서 정부 서비스도 상당 부분 마비된 상태입니다.
기차와 학교, 병원, 우체국, 은행, 택시 등의 노조도 이미 일부 파업에 나섰으며 내일부터는 전면 파업으로 강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언론노조도 파업을 선언해 모레까지 일체의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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