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유제품 업체인 멍뉴가 제조한 유제품에서 불량품이 잇따라 발견돼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쓰촨성 청두의 일부 편의점에서 판매된 요구르트의 맛이 변질되고 곰팡이로 보이는 녹색 얼룩들이 검출되는 등 최근 한 달 새 멍뉴가 만든 우유와 요구르트 등에서 세 차례 불량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멍뉴 측은 생산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운송 과정에서 일부 제품이 눌려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선 지난 4월에도 산시성 위린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멍뉴 우유를 마신 2백50여 명의 학생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말썽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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