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한·미 FTA 비준안이 미 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우리 시장의 10배 규모인 자동차 시장을 선점해 수출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대미 자동차 무역흑자는 102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대미 무역흑자 94억 달러를 8억 달러 초과했다"며, "한·미 FTA 발효 시 교역구조상 우리의 대미 수출 증대 효과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완성차의 경우 미국의 관세가 발효 5년 뒤 완전철폐되면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경쟁국에 비해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되고, 부품은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돼 5천여 개 중소업체들이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자동차공업협회는 "우리 국회도 당리당략을 떠나 국익 차원에서 조속히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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