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미용실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해 미용실 주인 등 8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스콧 데카라이란 이름의 남성은 현지시각으로 12일 오후 1시반쯤 미용실에 들이닥쳐 손님과 직원에게 마구 총을 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미용실 주인을 비롯한 6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3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2명은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뒤 자동차를 몰고 달아나다 1㎞도 채 못 가 경찰에게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직 군인인 범인은 방탄복까지 챙겨 입었으나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체포됐으며 자동차 안에서는 총기가 다량으로 발견됐습니다.
백인인 데카라이는 미용실 종업원의 전 남편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미용실이 있는 쇼핑몰에 있던 사람들은 총소리에 놀라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미 LA인근 미용실서 총기난사…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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