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1일) 뉴스에서 서울시장 선거가 중요한 선거니까 네거티브하지 말자고 저희가 호소했었는데, 오늘 네거티브가 뭔지 두 후보간에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박원순 후보 병역문제를 오늘도 이어갔습니다
홍준표 대표가 박 후보의 안보관을 공격한데 이어 신지호 의원은 박 후보 작은할아버지의 딸이
제보대로라면, 41년 강제징용 해명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 본인도 이런 공세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흠집내기, 네거티브 선거는 지양되어야 하지만 후보자로서의 도덕성이나 자질은 검증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박원훈 후보는 사실과 다른 흠집내기에는 더이상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네거티브 방식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다 알아서 다 보고 계신다 그런 생각을 하고요, 그런 것이 바뀌기를….]
그러면서 방배동 자택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월세 250만 원의 대형 아파트라고 공격을 계속하자 책이 워낙 많기 때문에 서재공간이 필요하다는 반박 자료인 셈입니다
박원순 후보가 네가티브 선거에 선을 긋겠다고 하자 민주당이 대신 나서 맞공세를 폈습니다
40억 재산을 가진 나경원 후보가 자기집도 없는 박원순 후보의 월세를 문제삼고, 병역 기피 전문당인 한나라당이 아무것도 모르는 13살 소년의 입양을 병역비리로 몰아가고 있다고 되받았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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