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12일) 새벽 워싱턴에 도착해 미국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한미 FTA 비준이 임박했다며 이제 우리는 미국보다 넓은 경제 영토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워싱턴 인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미군 의장대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어 열린 워싱턴 지역 동포간담회.
이 대통령은 "21세기에는 FTA가 경제 영토를 넓히는 것"라며 한미 FTA 효과에 대한 큰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특히 한미 FTA가 발효되면 미국의 대 한국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이 한국 서비스업에 진출하면서 교민들의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한미 FTA 이행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내년 재외동포 선거에 대해선 출신지역에 따라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모국에도, 현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밤엔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잇따라 헌화합니다.
내일은 미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미 FTA 비준 이후 본격화될 한미 경제동맹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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