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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격전지 서울·부산부터 지원

박근혜, 격전지 서울·부산부터 지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는 13일 10ㆍ26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대로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과 부산부터 선거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의 한 당직자는 일부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전 대표가 13일부터 선거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안다"며 "현장에 의원들을 많이 대동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3일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를, 14일에는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정영석 후보를 각각 지원키로 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있는 경북 칠곡과 충북 충주, 충남 서산 등 대구ㆍ경북과 충청권은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는 17-18일 방문이 유력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본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원 방식을 당 관계자와 상의했는가"라는 질문에 "상의하고 있는데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선거 지원 방식과 관련해 친박계 의원 16명은 지난 7일 회동을 갖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좌절로 보선을 치르게된 만큼 박 전 대표의 선거운동도 대대적 세과시 없이 자숙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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