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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장관 "김장물가 수급동향 점검"

기재부 장관 "김장물가 수급동향 점검"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체감 물가에 영향이 큰 김장재료 가격의 수급 동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기상여건 개선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채소류는 김장철에도 생산이 증가하면서 수급이 안정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고추와 소금 등에 대해서는 수입물량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고추는 이달까지 주당 400t 수준으로 할당관세 도입물량을 공급하되 중국산 햇고추가 수입되는 다음달 이후에는 주당 700t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는 수입잔량을 차질없이 공급하는 한편 내년도 마늘 저율관세물량을 조기에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편법적인 가격 인상에 대한 범국민적 감시 방법으로 현재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소비자 물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가스 요금이 5.3% 인상된 것에 대해선 "물가부담 때문에 두 차례 연기했다가 이번 달에 인상하게 됐다" 며 "가스공사 등 공급주체들은 원가절감 노력을 배가해서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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