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하는 치료는 태아에게 좋지 않다면서 치료를 거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항암치료의 경우 임신 중에 해도 안전하다는 조사결과입니다.
벨기에 뢰번 대학병원 연구팀이 암에 걸린 임신부가 낳은 신생아 70명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과 발달 수준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임신 중 항암치료를 했던 임산부의 아기들은 다른 아기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항암치료를 위해 조산한 아이들의 경우 신체 건강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지능 지수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임신 12주에서 14주가 지나면 태반이 안정되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해도 태아의 성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서 항암치료를 거부하거나 조산하는 것이 오히려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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