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가 쌀쌀한 날씨 덕에 가을 장사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전 점포 기준으로 작년 9월 대비 8.4% 높은 매출을 올렸으며 새로 연 점포를 제외한 기존점 기준으로는 7.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14%(기존점 7%), 신세계백화점은 12.6%, 갤러리아백화점은 14%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예년보다 빨랐던 추석과 늦더위로 9월 중순까지 실적은 썩 좋지 않았으나 이후 가을 날씨가 계속돼 이를 만회했다.
특히 두툼한 겉옷과 아웃도어 의류가 잘 팔려 롯데백화점에서 아웃도어는 50.1%, 신세계백화점에서 레저스포츠는 65%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가을 정기세일 초반에는 쌀쌀한 날씨와 황금연휴, 중국 국경절 특수가 겹쳐 매출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롯데백화점 22.8%, 현대백화점 26.9%, 신세계백화점 24.7%, 갤러리아백화점 52% 등 주요 백화점은 3일까지 나흘 간 작년 가을세일 초반보다 높은 매출을 올렸다.
롯데백화점에서 모피(51.8%)와 아웃도어(45.6%)의 매출 증가율이 높았고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품군인 해외명품은 31.9%, 가전 22.3% 매출이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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